윤희숙 혁신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넣고 있는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 송언석 의원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로 의원 전원은 계파활동금지 서약서를 국민께 제출하라"며 "20일 의원총회를 연다고 하는데 이 자리에서 107명 의원 전원은 계파활동을 근절하고 당의 분열을 조장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고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그는 "당이 망해가든 말든 계파만 챙기면 그만이라는 사익추구정치 때문에 당이 망할 것 같아 당헌에 계파금지 원칙을 박아넣은게 불과 두달 전"이라며 "당헌 제8조 3항은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이 당내 자율성과 자율경쟁 훼손을 금지하고 있지만, 언더 73과 언더찐윤 등 당헌이 금지하는 불법 계파조직이 아직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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