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들어 성홍열이 전국적으로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 당국과 지자체가 잇따라 경보를 내리고 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주지역 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1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건보다 약 1.3배 증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도 올해 성홍열 유행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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