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1위 업체 TSMC가 질화갈륨(GaN·갠) 기반 전력반도체 사업에서 철수를 공식화했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TSMC 철수로 공급자 축소와 시장 성장세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시점은 삼성전자에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프리미엄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계획대로 GaN 파운드리를 가동하면 고부가가치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PMIC와 차량용 MCU 등 전력 제어 반도체 양산 경험, 글로벌 대형 고객망, 자금력은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강점”이라며 “생산 기술 장벽이 높지만, 대응 속도를 높인다면 AI 반도체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포트폴리오를 전력반도체 영역까지 확장해 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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