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건축학과, 제25회 졸업전시회 ‘존엄의 공간, 삶을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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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건축학과, 제25회 졸업전시회 ‘존엄의 공간, 삶을 설계하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건축학과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관훈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제25회 졸업전시회 ‘존엄의 공간, 삶을 설계하다’를 개최했다.

박수진은 성병관리소의 보존과 미군기지촌 피해자 인권기억관 설계를 통해 오랫동안 외면된 여성 인권유린의 역사를 공간적으로 기록하고, 그 집단적 트라우마를 건축적으로 드러냈다.

류한국 학과장은 “졸업생들이 던진 질문은 건축이 단순한 공간 조성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며 “삶의 사각지대를 재조명하고, 도시 속의 소외된 공간을 전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포용의 건축을 고민한 깊이 있는 주제의식과 창의적 해결방안이 돋보였다.이는 단순한 졸업작품이 아니라, 동시대 사회에 대한 응답이자 미래를 향한 비전 제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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