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관통 청미천 수질개선 잰걸음… 분뇨처리시설 증설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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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관통 청미천 수질개선 잰걸음… 분뇨처리시설 증설 등 추진

16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등지를 지나는 청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 증설(하루 200㎥→400㎥) ▲하수관로 정비 ▲축산농가 분뇨 관리 및 지도점검 ▲생태하천 복원 및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미천 수질을 ‘매우 좋음’ 수준으로 높이고 오염총량을 확보해 원삼·백암지역의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도시개발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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