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두 딸의 조기 유학 논란과 관련해 "국민께 정말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큰아이가 아주 오랜 기간 미국에서 공부하길 희망했고, 많이 말렸지만, 워낙 의지가 강해서 이기지를 못하고 아이의 청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차녀가 중학교 3학년 1학기만 마치고 미국 유학을 떠나 법령을 위반한 데 대해서는 "둘째 딸은 언니가 먼저 유학 가서 따라간 경우였다"면서 "(큰아이처럼) 1년 반이나 뒤로 물러나게 되는 것만 생각했다.그때는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않고 유학을 가는 것이) 불법인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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