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법,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구속만기 앞 석방…불구속 재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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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구속만기 앞 석방…불구속 재판(종합)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43)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2심 재판을 받게 됐다.

라씨와 함께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측근 변모씨 등 7명의 보석 청구도 이날 허용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라씨의 측근 변모씨와 안모씨도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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