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아들과 韓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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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아들과 韓 떠났다

지난 8일 이시영은 전(前) 남편 동의 없이 냉동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현재 임신 중이다.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 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혼한 상태라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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