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t급 이상의 전용 포설선이 필수라는 점에서 생산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만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HVDC 케이블 시장은 2030년까지 약 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설비 확충과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LS마린솔루션과 공동 참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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