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홈즈' 정영주 "故 박지아 유작…아픈 것 알았지만" [인터뷰]③

“힘들었을 텐데...방송을 보니 전력투구한 게 보이더라고요.” 정영주(사진=빅타이틀) 배우 정영주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고 박지아를 추모했다.

정영주는 ‘살롱 드 홈즈’를 유작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난 배우 고 박지아를 언급하며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알았는데 지아 배우가 촬영을 하고 싶다고 강행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살롱 드 홈즈’를 통해 4인방 워맨스 케미를 보여준 정영주는 “이런 작품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실제로 많이 느끼고 경험하는 부분인데 현실에서는 하지 못하는 작은 복수를 대신 해주니까 통쾌함을 느끼신 것 같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