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이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의 지연된 이주·보상 절차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강 의원은 "총 7,12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핵심인 주민 이주·보상 계획은 수차례 번복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은 주거 안정성과 재산권 행사 모두가 제한되는 딜레마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서산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형 개발사업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이행되고 있는지, 또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신뢰 회복과 서산시의 향후 대응과 주 사업 주체자인 SK 건설 등 사업 주체와의 협의 진행 상황에 지역사회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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