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외국인 거포 쉐론 베넌 에번스(27)가 캐나다 국가대표로 뽑혀 선수단 합류가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에번스가 내달 중 소집 예정인 캐나다 대표팀에 승선하면 한국전력 선수단에는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인 9월 말에나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K저축은행도 불가리아 국가대표로 VNL에 출전 중인 아포짓 스파이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25)가 세계선수권까지 나서기 때문에 한국전력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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