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내 공급망 확장을 위해 희토류 채굴·가공 업체인 MP 머티리얼즈와 기기 부품에 사용되는 '희토류 자석'(rare-earth magnet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이번 계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급망의 더 많은 부분을 미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해 온 가운데 체결됐다.
미중간 협상으로 희토류 자석 공급이 다시 원활해졌지만 많은 기업은 중국에 다시 발목 잡히지 않기 위해 공급망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공급업체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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