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택배업 사업장에서 접수된 산업재해 유족급여 신청 건수가 이미 작년 전체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택배업 산재신청 및 승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택배업 사업장에서 접수된 유족급여(사망자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상) 신청은 10건, 승인은 7건이다.
질병은 6건이 신청돼 3건이 승인됐고, 출퇴근은 1건이 신청돼 1건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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