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나상호는 전반 29분 위협적인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 공급하고, 후반 10분에는 나상호에게서 시작된 패스가 이동경의 힐패스를 거쳐 이태석의 좋은 득점 기회로 연결됐다.
나상호는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승선한 대표팀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나상호는 “일본에 J리그 내에서 상대해본 선수들, 같은 팀에서 뛰는 선수들도 있었다.그 덕에 상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할 수 있었다.이번 경기에서도 대표팀 동료들에게 그걸 잘 얘기해줬고, 우리가 그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J리그에서 뛰면서는 1대1 돌파 위주였던 플레이에서 연계 등 세밀한 플레이로 발전한 부분이 있다”라며 J리그에서 발전한 모습과 체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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