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용인 인터뷰] 홍명보, “월드컵 경쟁력을 보인 선수들이 있다…일본은 큰 위협을 주지 못했다”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치자 아쉬운 듯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라이벌전을 즐기면서 승리, 우승까지 쟁취하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어느 것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다.길진 않았으나 이번 소집에서 팀에 보여준 자세도 훌륭했다”면서도 “실점 장면이 안 좋았고, 결과도 아쉬웠웠으나 일본은 우리에게 큰 위협을 주지 못했다”고 경기를 복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