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15일 국세청 차장 시절 세무조사를 받은 대기업이 자신이 퇴직 후 일한 세무법인과 자문계약을 맺은 점을 두고 전관예우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임 후보자가 국세청 차장 시절인 2022년 6월 GS칼텍스가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후 임 후보자가 퇴직하고 합류한 세무법인 '선택'과 GS칼텍스가 같은 해 10월 1억7천여만원 규모의 자문계약을 체결한 점에 관해 질의가 나왔다.
임 후보자는 '세무법인 선택과 다른 대기업 간 자문계약 체결이 있었느냐'는 질의에는 개별 기업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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