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두 달 뒤부터 국방부 내부에서 회람된 '해병대 순직사고 조사 관련 논란에 대한 진실 문건'과 관련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괴문서'로 알려진 해당 문건은 12쪽 분량으로, 대통령의 격노는 허위 주장이며 장관의 수사 개입도 허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검은 이 문서 작성에 국방 정책실과 군검찰, 법무관리관실, 장관 보좌관실 등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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