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벼 수확 직전에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삭의 낟알이 싹트는 ‘수발아’ 피해가 해마다 커지는 가운데, 이를 늦출 수 있는 비료가 개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농진청)은 수발아를 억제할 수 있는 ‘몰리브덴(Mo) 함유 비료’를 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진청 재배생리과 연구진은 몰리브덴산염이 0.10.2% 함유된 비료를 가루쌀(분질미) 품종 ‘바로미2’에 살포한 결과 무처리 구역에 비해 수발아 확률이 20~2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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