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한 맨유 팬이 맨체스터 시티 그릴리쉬를 폭행한 혐의를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한 맨유 팬인 알파 홀트는 경기가 0-0으로 끝난 뒤, 터널을 빠져나가던 그릴리쉬와 마주쳤다.
홀트의 변호인 멜라니 윈스턴리는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고 책임졌다.아주 경미한 폭행이다.그릴리쉬가 먼저 돌아와서 홀트에게 다가갔다.선수와 팬이 경기 중에 말싸움을 하는 건 매우 흔한 일이다.물론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건 아니다"라며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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