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청구…"여권 무효화 예정"

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15일 이른바 '김건희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에 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홍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집사 게이트 관련 김씨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지금까지 본인과 배우자 등이 특검에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는 등 자발적 출석 의사나 귀국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회장의 경우 베트남 일정 때문에 특검 조사를 받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