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목소리가 크네” 시어머니 핀잔에...며느리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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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목소리가 크네” 시어머니 핀잔에...며느리 흉기 난동

남편과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시어머니가 자신에게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의 싸움을 들은 시어머니가 A씨에게 “여자가 목소리가 그렇게 크면 되겠냐”고 질책하자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시어머니 목을 조르고 배와 왼팔 등에 8차례에 걸쳐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앞서 2020년 10월 비슷한 수법의 범행을 저질러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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