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를 빼돌리기 위해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한 기간제 교사가 구속된 가운데 가로챈 시험지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 학생도 입건됐다.
A양은 자신의 부모 B(40대)씨와 기간제 교사 C(30대)씨가 함께 해당 고등학교에 침입해 빼돌린 시험지를 건네받아 시험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A양을 과외하고 시험지를 빼돌려 건네준 대가로 B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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