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최근에는 남부와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등 급변하는 날씨에 따라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도 불안해 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농축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나 폭염·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관·배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생육초기 배추가 고사하거나 유실되는 경우 즉시 다시심을 수 있도록 예비묘 250만주를 준비하여 유사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농식품부는 과 비대기에 있는 고랭지감자의 작황 회복을 위해 관수시설 등을 총동원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감자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한미 FTA TRQ 3.2천톤 수입권 공매를 실시하고, 고랭지감자 가격안정제 물량 12천톤을 활용해 시장 공급량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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