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울 도심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한 김성진에게 사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성진은 지난 4월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진은 이 같은 범행 뒤 마트 매대에 진열된 과자 더미 사이로 흉기를 은닉하고 인근 골목으로 이동해 담배를 피우며 112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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