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을 받는 운송회사가 신차 구입 과정에서 얻은 '카드포인트'는 운송 수입에 포함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광주시로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을 받으며 운송사업을 하는 A업체는 2023년 10월 시 감사위원회 연말 정산검사에서 12억3천347만원가량의 기타 수입금 누락을 적발 받았다.
재판부는 "원고가 버스를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었음에도 경영상 판단에 따라 일시불 카드 결제로 구매했다.버스 구입은 운송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행위이고 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이익도 기타 수입금에 해당한다"며 A 업체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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