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싸움' 영풍·MBK, 고려아연에 주주대표소송 내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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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싸움' 영풍·MBK, 고려아연에 주주대표소송 내달 시작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자기주식 공개매수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다음달 시작된다.

영풍은 지난해 11월 고려아연 이사들이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고 회사에 6천732억99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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