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위원장이 언급한 인적쇄신 방향에 대해 "혁신위가 제안한 8가지 기준이 모호하다"라면서 "기준 하나하나는 명확한데 8가지로 굉장히 많아지다 보니까 사실상 인적 쇄신을 하지 않겠다라는 것으로 읽혔다"고 했다.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서 혁신위와 관련해 "윤희숙 혁신위원장에게 (인적쇄신을 포함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혁신대상인 기득권 세력에게 아무런 부담도 없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될 이유가 없는 혁신안이면 혁신기구가 왜 필요하겠느냐"고 말했다.
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은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혁신위 출범 일주일도 채 안 됐는데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윤희숙 혁신위에는 전권이 없다.혁신안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것을 결정할 권한은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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