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체포영장 청구…"여권 무효화 조치 즉시"

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15일 이른바 '김건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에 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집사 게이트 관련 김씨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지금까지 본인과 배우자 등이 특검에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는 등 자발적 출석 의사나 귀국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은 오는 17일 IMS모빌리티에 거액을 투자한 기업인 4명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