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9대 4기 예결특위 출범…조상진 위원장 선출

15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총 13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같은 날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조상진 의원(남구1·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김태효 의원(해운대구3·국민의힘)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조상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 불안과 관세 폭탄 등으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시의회 예결특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예·결산 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민생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 위원장은 제4기 예결특위의 운영과 관련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그리고 결산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