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사령탑 가운데 벌써 두 명이나 짐을 쌌다.
키움은 전반기 27승 61패 3무, 승률 0.30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승 감독' 타이틀을 가진 염경엽 감독은 올해 초 "LG에서 재계약한 감독이 거의 없지 않나.LG 감독을 맡았을 때 (임기인) 3년을 채우고, 재계약하는 감독을 해보고 싶다는 목표는 있었다"라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야 재계약도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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