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과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을 초청한 것을 두고 현직 검사의 공개 지적이 나왔다.
그는 백 경정이 제기한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동부지검이 직접 수사하지 않지만, 청사에 사무실이 있는 대검찰청 합동수사팀 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수사가 진척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 지검장은 17일 박 대령, 백 경정과 동부지검에서 비공개 면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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