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집중투표제에 대해서는 "이미 상법에 규정돼 있는 조항인데, 현재는 그것을 회사의 정관으로 실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 놓고 있다"며 "그 단서를 떼내서 이사회에 대한 대주주의 독점을 차단하자 것이 이번 상법 개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리 선출하는 감사위원을 1명에서 2명으로는 확대하자는 것이 이번 상법 2차 개정의 또 다른 핵심"이라며 "더 이상은 대주주만의 이익을 위해서 일반 주주, 소액 주주의 이익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제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법안 진행 상황에 따라 23일 본회의 또는 내달 4일 본회의에서 (상법 2차 개정안이) 처리될 수도 있다"며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두 가지를 우선 처리할 가능성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