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대생도 복귀 의사…"학사 유연화 지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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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의대생도 복귀 의사…"학사 유연화 지침 필요"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전국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 선언에 발맞춰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학생들도 복귀 의사를 밝혔다.

경상국립대 의대는 24·25·26학번이 동시에 수업받는 '트리플링'을 피하려면 정부의 학사 운영 유연화 지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만큼 비대위와 소통하며 향후 학사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라며 "3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에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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