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9·19 군사합의로 사격훈련 중단된 서북도서 해병대... 혈세 130억 투입해 다른 지역서 훈련”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9·19 군사합의로 사격훈련 중단된 서북도서 해병대... 혈세 130억 투입해 다른 지역서 훈련”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13일 “9·19 군사합의로 사격훈련이 중단된 백령도를 비롯한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가 2023년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경기 파주와 경북 포항 등으로 이동해 훈련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합의 추진으로 세금 낭비는 물론 병력의 피로도까지 심화되어 안보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는 9·19 군사합의가 발효된 2018년 8회에 걸쳐 경기 파주와 경북 포항으로 이동해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성 위원장은 “서북도서의 배치된 병력과 중장비를 매 훈련 간 선박을 통해 육지 훈련장으로 이동시켜 각종 사격훈련을 진행했기 때문에 실제 작전지역인 도서 지역에 맞춘 훈련과 전투태세 확립을 하지 못했다”며 “장거리 이동에 따른 장병 피로도 누적도 심각했다”고 비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