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네타냐후 연정 흔들…초정통파 이탈로 간신히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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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후 연정 흔들…초정통파 이탈로 간신히 과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연립정권에서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 한곳이 탈퇴하면서 연정 균열 조짐이 커지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라유대주의연합(UTJ)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군 복무 면제 법안을 둘러싼 문제로 연정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초정통파 정당들은 군 면제 법안이 연립 정부에 합류하기로 합의한 핵심 공약이었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스라엘 군이 여전히 가자 전쟁에 휘말려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는 이스라엘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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