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희망…WBC 투타겸업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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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희망…WBC 투타겸업은 고민"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을 단기 목표로 정했다.

오타니는 "애초 후반기부터 투수로 나설 생각이었는데 일정을 조금 앞당겨서 짧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며 "후반에는 투구 이닝을 늘리고,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포스트시즌에서 완전하게 투타를 겸업하는 게 지금 내 목표"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WBC 투타겸업에 관해서는 올 시즌이 끝난 뒤에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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