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하남산단 일대의 지하수 오염 사실을 알고도 2년 넘게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오염된 일부 지하수는 주거지역을 거쳐 풍영정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면서 "오염물질이 주거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주거 지역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신 용수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거나 오염된 지하수의 흐름을 차단해 추가 오염을 방지하고 오염 정화대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제안도 보고서에 담겼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