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을 보름 정도 남겨두고 농산물 추가 개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우리가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어느 나라와 통상 협상을 하든 농산물 분야가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이 없었다.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산업 경쟁력은 강화됐다"며 "농산물은 우리가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의 발언은 대미협상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국내 농산물 시장을 추가 개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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