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고지우(23)가 ‘고지대’ 정선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지우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고지우는 “지난해 좋은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돼 감사하고 설렌다”면서 “2주 전 우승 후 자신감이 올라왔다.좋은 기운과 흐름을 이번 대회까지 이어가고 싶다.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즐겨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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