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기술과 디자인, 일상 오브제에 담긴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전시와 포럼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10월 10일까지 DDP 뮤지엄 3층 둘레길 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전 '시대의 언어'는 타자기,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기 등 근현대 생활기기 130점을 통해 기술이 인간과 맺어온 관계를 감각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다.
첫 번째 섹션 '만져지는 언어'에서는 사물과 손끝 사이의 감각적 소통을, 두 번째 섹션에서는 '디자인의 언어'라는 주제로 사물의 형태에 담긴 시대의 감성과 미감을, 세 번째 ' 기술의 언어들'에서는 분산됐던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수렴된 흐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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