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자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무기 공급 결정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했다.매우 좋은 대화였다"고 밝힌 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기꺼이 지원하려 하고, 인명 살상을 중단시키고 지속적이면서 정의로운 평화를 수립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려고 하는 데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통령님(Mr.President·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미국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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