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이 이재명 대통령에 보고될 공산이 커졌다.
14일 국정위와 관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수정 편성지침 없이 정부 각 부처가 지난 5월 말 미리 짜놓은 예산안(초안)에서 새 정부의 굵직한 공약과 정책 예산만 일부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처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나오지 않아 수정 편성지침을 마련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한편, 국정위 안팎에서는 기재부의 비협조에 재정의 얼개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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