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7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사할린 동포의 귀환 운동을 주도하고 이산가족 상봉 실현에 헌신한 박노학(1914~1988) 전 사할린억류귀환한국인회 회장을 선정했다.
이에 박 전 회장은 일본에서 사할린 동포들의 편지를 받아 이를 다시 한국에 사는 장남 박창규 씨에게 보내 가족들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이런 그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사할린 동포들의 가족 상봉은 오늘날 우리 정부의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사업'으로 연결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