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진짜 한국 맞아?”… 2년 연속 서울 한복판에서 자란 '열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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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한국 맞아?”… 2년 연속 서울 한복판에서 자란 '열대 과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바나나가 열렸다.

서울의 여름이 바나나에게 맞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한여름에는 입맛이 떨어지고 속도 자주 불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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