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54세 사연자는 "결혼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남편의 독단적인 행동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안되겠다' 생각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혼 정리 과정에서 그간 남편이 건넨 돈이 모두 카드빚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남편은 빚을 정리하고 남는 8천만 원을 주겠다고 구두 약속했지만, 이미 신뢰가 무너진 사연자는 결국 소송을 선택했다.소송 준비 과정에서 수많은 추가 빚이 있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이 "남편이 3,500만 원 주겠다고 하냐"고 물어봤고, 사연자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이 "본인 버는 걸로 사는 데 지장 없냐", "남편에 대한 마음은 어떠냐"고 질문하자, 사연자는 "빠듯하다"며, 남편에 대한 마음이 다 정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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