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해 번호이동 위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 열흘 동안 약 16만6000명의 가입자가 타 통신사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 마지막 날인 이날 SK텔레콤에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4만2027명이었다.
이 가운데 KT로 이동한 고객이 2만1593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인원은 2만43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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