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일전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이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떠나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내일 한 경기가 남았지만, 열흘 정도 생활하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몇몇 있다.물론 이 선수들의 1년 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대표 선수로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도 확인했다.그래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일본전에 베스트11을 가동할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하다.지금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 괜찮지만, 우리 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가 출전할 것”이라며 “일본은 지금까지 같은 형태의 축구를 계속해 왔고, 감독이 굉장히 오래 (지휘)했다.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팀보다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다만 우리 선수들도 기간은 짧았지만, 월드컵을 1년 남기고 본인들이 어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다.또한 팀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것 같다.그래서 선수들이 내일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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