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채상병 기록 회수' 통로 역할 경찰 간부도 압수수색
순직해병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기록을 회수하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경찰 간부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10일 채상병 사건 당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했던 박모 총경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박 총경의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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