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잠수함토끼콜렉티브와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번 방송과 관련해 공동 논평을 내어 “방송에서도 지적했듯 한국의 섭식장애 치료 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 이래 전혀 발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됐다”면서 “2014년 국립 섭식장애 치료지원센터(CEDRI) 설립 이후 지역 기반 공공 치료 네트워크가 제도화된 일본, 그리고 이미 국가 전략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호주 등과 비교해보아도 뚜렷한 후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동·청소년 섭식장애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풀어가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잠수함토끼콜렉티브와 정치하는엄마들의 지적과 제안을 통해 살펴보자.
◇ “섭식장애에 대한 실질적 국가 지원체계 마련해야” 국민신문고 답변에서 복지부는 2026년 실태조사에 섭식장애 항목 포함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 잠수함토끼콜렉티브와 정치하는엄마들은 “섭식장애에 대한 실질적인 국가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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